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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일기 |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 책과 함께
아침에 나서다 보니 여름이 오기전의 선선한 바람이 몸을 스치기도 합니다. 저는 봄이 아직 남아 있는 초록의 산듯함이 좋습니다. 이전에도 책을 보러 가는 이렇게 가벼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이러때면 책이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라도 마실까 하는 유혹도 들지만 저는 거절 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쉬는 시기가 되면 한번씩은 찾는 아지트와 같은 공간인 카페에는 갑니다.
예전에 고등학생때는 문학전공으로 간 고등학교 친구와 시 문학을 전공하는 담임 선생님이 한 말이 있습니다. 언제 내가 책을 한번 내면 너가 그 책에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던 걸 기억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아마 그 말은 잊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내가 글쓰기를 독학해서 글을 낼게 하고 농담삼아 이야기 할지도 모릅니다.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노력중)
그래서 저는 어문 표현을 알기 위해 책도 틈틈히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저희 어머니는 ‘ 너가 글을 쓴다고 하지만 말을 잘 표현 할 수 있어야지‘ 하면서 이야기 하곤 합니다.
저도 지금은 참고라고 생각하고 듣습니다.생각을 비우는 시간, 그게 저의 취미와 독서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곧 여름 방학이고 저는 방학이 없는 성인이지만 할일도 하면서 중간마다 휴식을 하는데 더 재미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나는 무엇이 된다라는 확실한건 없지만 지금 사는걸 행복하다는걸 가끔은 책을 통해 느낍니다. 그러면 또 평일을 열심히 달릴테니까요. 저는 그런 일들을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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