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그랜드 문고 방문
그랜드 문고라는 이름은 창원과 서울에 지점이 있습니다. 서점을 책을 사러 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큰규모의 대형 서점은 문구 상품을 파는 공간도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교보문고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주로 온라인 서점을 이용했었습니다. 합성점에 알라딘이 있지만 그곳도 잘 가지는 않습니다. 어느날 인스타에 그랜드 문고 서점 홍보를 보고 여기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디퓨저 향수 유명 브랜드와 더현대 서울에서 인기 있던 캐릭터 상품 팝업 전시를 한다고 했습니다. 24.5.27 까지 한다기에 내심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정우상가에 있는데 맨 위에 그랜드 문고라는 큰 간판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색 전시를 다녀보길 좋아하지만 목적지만 정해 놓고 바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창원시청을 주변으로 어릴적 간 기억은 있었는데 그날 지하에 서점을 들렀지만 이 장소였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랜드 문고는 정우상가 건물에 지하에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넓었습니다. 향수 디퓨저를 입구에서 볼 수 있었는데 라바이어떼라는 향수 이름입니다. 향수도 시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로로이 디자인 그리고 더현대 서울에서 유행한 꼬다꼬드라는 캐릭터 상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품들을 직접 판매를 한다기도 하는데 주변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를 전시해 두어 서점과 연계한다는 점이 좋은 아이디어 인거 같습니다. 또 상품을 진열하면서 책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 있다면 구매하러 올 수 있으니까요. 6월에도 다른 컨셉으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소품 디자인과 사람을 잇는 서점이라는 문화공간의 중요성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0 Comments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