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랜 시간 다정한 문장 |
오랜 시간, 다정한 문장
한 카피라이터의 사진과 삶에서 느낀 부분들을 몇 문장의 글로 표현해낸 책이기도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그저 있는 그대로를 보여줌으로서 우리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오늘을 잘 살았고 또 나에게 수고 했다는 말과 함께 하루를 마루리 하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월요병이 있거나 또 일주일이 지나간다는데에 대한 불안함이 있는 사람에게도 조언될만한 내용도 있습니다.
작가의 회상을 통해 시간을 여행하는 듯하면서도 따뜻한 글들이 눈에 밟히기도 했습니다. 책의 주인공도 하루하루의 불안한 마음을 가질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환경을 통해 삶을 통찰하기도 하고 깨달은 내용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부터 육아를 맡는 주부의 이야기까지 삶의 가까이서 글에 포함 되어 있는 부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등장하는 사람의 대화의 부분도 독자와 함께 한듯 말을 건네주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울었지만 내일은 웃을 수 있어! 라는 말이 기분에 활력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주말 월요일을 앞두고 저녁에 책을 넘기며 또 일주일을 생활하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정리 중입니다.
산뜻한 봄과 같이 또 하루를 맞이 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0 Comments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