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저 자신과의 대화와 같습니다.
어릴때 일기를 쓰라고 하면 그 안에 만화 등 그림을 그려서 제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선생님이 글로 표현을 하기 어렵다면 그림으로도 일기를 대신해도 된다고 했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림보다는 글로 표현을 해야 하는 일이 자주 생겼습니다. 저는 글을 써야 하면 주제로 어떤 글을 먼저 쓰면 좋을까 하고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 나는 오늘 하루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먼저 구상을 합니다. 우리 집에 자주 보이는 길고양이 이야기를 쓸까, 친구와 티타임을 하면서 하는 이야기들은 어떨까 하면서 공상에 젖기도 합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 그 상황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내 의견을 말함으로서 해소하기도 하지만 글쓰기는 저 자신과의 대화이기도 합니다. 글은 급하게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늘은 이만큼 적고 또 생각나면 수정하고 반복해서 봐야지, 하며 편한 마음으로 글씁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 시간에 생각나는 글들을 바로 적을때는 적곤합니다. 글을 하루에 2시간 적는다고 해서 그리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글쓰기는 단순한 취미라고 생각할 수 있다. 어디가서 소개를 할때 글을 쓴다고 이야기 하면 지위나 인맥이 적더라도 자신이 떳떳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이 내 글을 보고 평가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수용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글을 쓰더라도 일단 자유롭게 써보길 권유합니다. 글쓰는 방법의 책도 도서관에서 찾아보면서 익힐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은 카페에서 책도 보고 글 주제가 생각나면 쓰기도 합니다. 오늘도 그런 하루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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