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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책 보기 |
밤에 보는 책
저녁을 먹고 씻고와 얼굴 팩을 한 채로 안경을 끼고 책을 보았습니다. 저번에 읽었던 페이지는 그대로 저장이 되어서 그 페이지 부터 다시 보고 있습니다. 내방에 불을 켜고 보는 거보다 스탠드 하나만 켜고 보는거도 책상 분위기가 납니다. 이전에 내 방 독서실에서 보기도 한적이 있지만 이사하고 나서 혼자 방안에서 보는거도 오랜만 입니다.
아 맞다. 좀 더 조용하니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들어도 좋겠네요. 낮에는 친구와 만나고 와서 이야깃 거리도 생기고 가뿐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보니 감정이 더 풍부해지는 기분도 드네요. 밀리의 서재 안에는 소설 책이 대부분이어서 제가 좋아할만 에세이를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필요한 일이면 카톡을 할 수 있는데 너무 늦게까지는 카톡을 하는 사람은 요새는 없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책과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임시로는 전자책을 읽지만 도서관에 가면 종이 책으로 읽으려 합니다. 연구에서도 전자책으로 읽는거 보다 종이책이 더 집중이 잘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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