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이 있는 삶(자작글)

By 현이 블로그 - 8월 06, 2024

소울이 있는 삶
소울이 있는 삶

 나를 이끄는 힘 소울의 삶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있을까? 하루가 빨리 가기를 바라며 기다리던 삶도 지금은 그런 걱정에서 잠시 내려 놓게 되었을때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이제는 누군가와 공감하며 지내던 삶도 각자 새로운 관계를 찾으며 가고 있겠지. 이전에 즐거운 일이 많았던 일들을 생각하며 그리움도 그립니다.

이럴땐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버리기도 하고 더울때면 카페에 앉아 책을 읽거나 취미활동도 마음껏 하곤 했습니다. 저는 요즘 노래 보다는 예전에 나왔던 노래에 심취해 있기도 합니다. 그럴때면 저의 소울도 다시 정돈이 되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새 음악을 들으면 저는 막 그렇게 공감하진 못합니다. 최근에 3년전 노래가 좋다고 느꼈을때 동생은 이제 그 노래를 알았냐 하면서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저는 꽂힌 노래는 몇년 전에 나왔다고 해도 자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혼자만 있는 그시간이 외롭기 보다 내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어느날은 대학생때 실습을 하면서 받은 음악 시디를 발견했습니다. 일 하는 도중에 고생이 많다고 저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로 주었답니다. 

시디 내용은 클래식 음악이었습니다. 저도 일에 지쳐 힘들때 마다 음악을 usb에 저장해 가끔 들었습니다. 지금은 전에 다운 받았던 가요 음악을 담아둔 usb가 있는데 같이 넣어 저장을 할까봐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저는 이전에 겪었던 일들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아마 이건 평생 마음에 담아두는 일이기도 하지만요. 어쩌면 저에게도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생각하는 ‘소울의 삶’은 소소하면서도 내 주변에 행복을 찾는 삶을 찾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20대 때 처럼 마음이 뛰는 일을 찾게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항상 마음은 내 지금 삶을 더 소중히 여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스탠딩 에그의 ‘이별의 모든것’ 이라는 노래를 계속 듣게 됩니다. 


  • Share:

You Might Also Like

0 Comments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