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걷다 김경집

By 현이 블로그 - 7월 06, 2024



 

생각을  걷다
생각을 걷다

생각을 걷다

우리가 살아갈 수록 돌아보며 성찰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인문학자의 시점으로 본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을 그려나가듯 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히말라야 산맥에 직접 올라가보면서 산을 등반하는 과정이 우리네 삶과 연결 짓는 이야기를 풀어 서술하고 있는데요.

히말라야도 그 어려운 목표를 가지고 짐을 짊어 가며 고난의 인내를 시험하는 듯한 그런 우리의 이야기를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무거우면서 담담한 분위기를 나타내면서도 기분이 가라 앉는것도 아닌 그저 솔직하게 털어놓는 심정을 나타낸 듯 보입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깨달은 부분들에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우리는 삶을 어떻게 표현하는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혼자만이 이루어 진거도 아니고 그저 누군가를 만남으로서 내가 알아가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런 작가의 글에도 여러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우리는 가끔 어떤 덧붙임이나 더하기 복잡함 대신 뻬기를 하고 비우고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는 과정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저도 삶을 살아가면 의문을 가질때도 있는데 이 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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