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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 대한 평가 |
이번에 내가 아는 이모가 있어 만나 티 타임을 가졌습니다. 그 이모님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국어 선생님입니다. 엄마와 오랜 초등학교 동기기도 합니다.
그분은 저와 엄마와 셋이서 만나면서도 자주 이야기 하고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이모와 만나면 인생상담을 주로 합니다. 그 이모는 infj 이지만 저는 infp 입니다.
저는 그 이모가 내 말도 들어주면서 상담을 해주는 말이 좋았습니다. 그 이모도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밭일도 하고 열심히 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 이모와 진지한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됩니다. (상담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저도 그에 맞춰서 듣고 합니다.
그 이모분도 이야기를 할때 요즘 어떤 생각이 드니, 너가 제일 좋아하는 건 뭐야
하면서 제가 말할 수 있도록 주도권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그 말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모가 저에게 중요한 말을 해 주었습니다.
'소현아 너도 앞으로 살아가겠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은 편향적인 사고를 갖고 있어
우리는 지금 어떤 사람을 대할때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그 사람을 판단할때는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
저는 그때 고등학생때 영어 선생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반에 있는 친구들이
그 영어 선생님을 배제한 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반이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 선생님을 오해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다른 반에 아는 친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왜 난 그 선생님이 좋은데?' 라고 말했을때 그때 저는 우리가 사람에 대한 평가가 치우쳐지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하면 그 선생님이 마음 아팠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하는 얘기로 이 사람은 이럴거다 라고 평가 하는건 편집적 오류가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가까이에만 보면 우리가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보는데 말입니다. 저는 다음번에도 그 이모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모님은 '혹시 내말이 좀 지루하거나 불편하지 않았니?' 하고 이야기 했을때
'이게 이야기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태도 입니다.' 라고 말해서 웃으며 서로 맞장구를 쳤습니다.
사실 한 1주일전에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제가 어떤 말이었는지 생각하다 적게된 글이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이 말을 전해줄 사람이 나오면 이야기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와 가까이 알고
지낸 분들도 저를 더 잘 알기 때문에 만나는건 아닐까요.
p.s 원래 소문이 나면 이야기 하지않았는데 덧붙여 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고등학생때
소문도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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