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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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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 |
겨울 미술관에서 봄을 기다린다.
이벤트로 네이버 페이 만원을 받게 되었답니다. 어떤데에 쓸까 고민한 끝에 연말이기도 해서 책 한권을 구입했습니다. 대학 초반에 읽어보았던 동양화가 김지희 작가님의 에세이 또다른서적 작품입니다.이전에 이걸 읽어보고 싶어 책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구매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20대에서는 29살의 무렵에 대해 깊은 공감을 가지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30살이 된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 보게 될때 그때의 기분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을 느낍니다.
20살 그림을 열망하는 이분을 동경하는 마음에서 구입하고 싶어 했는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지금에 와서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픈 생각이 들었답니다. sealed smile 미소를 가진 그녀의 작품은 고급 브랜드 샤넬과 같은 작품과 같습니다. 특히 작가가 유명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글도 볼 수 있었구요.
다채로운 색의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보다는 저는 이 책을 20대의 열정을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에서 읽어보게 된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미학적이면서 글 마저도 그림 같았던 글이 그리웠는지도 모릅니다. 또 지금으로 하여금 저의 학창 시절도 같이 떠오릅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작가님 처럼 무언가 하고 싶다 그런 열망을 꿈꾸고 살아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현재 상황인 저 안의 겨울 미술관도 성취라는 봄을 기다리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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