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봉암 수원지 숲속 도서관 책 읽기

By 현이 블로그 - 12월 09, 2023



마산 봉암 수원지
마산 봉암 수원지

 마산 봉암 수원지와 숲속 도서관


마산에 봉암 수원지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걸어가보면 울창한 숲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한창 여름일때 밖은 덥지만 봉안 수원지 안에서만큼은 나무들이 그늘이 되어 주어 정말 시원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서정자가 있는 곳에 숲속 도서관도 있습니다.  숲속 도서관이라고하니 정말 자연에 온거 같은 기분이 물씬 듭니다. 책이 책장에 꽂혀 있기도 하지만 개인이 가져온 책도 읽어도 됩니다. 

 저도 가져온 책 한권을 들고 숲속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 봅니다.

그날 하루는 숲의 나뭇잎 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머리속이 정화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도 책읽는 공간이기도 하는데요.  

숲을 직접 맞닿은 숲속 도서관도 자연과 함께 하여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숲속 도서관은 어두울 때 보다 낮에 환할때 이용하기가 좋습니다. 가끔은 이런 곳에서도 책과 함께 힐링이라면 막혔던 마음도 뚫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책을 읽다가 잠시 눈을 전환하기 위해 눈을 감아보기도 하고 자연의 바람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를 오감으로 느끼다 보면 다시 책을 읽는데 집중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숲 산책 하고 싶거나 책을 읽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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