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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봉암 수원지 |
마산 봉암 수원지와 숲속 도서관
마산에 봉암 수원지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걸어가보면 울창한 숲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한창 여름일때 밖은 덥지만 봉안 수원지 안에서만큼은 나무들이 그늘이 되어 주어 정말 시원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서정자가 있는 곳에 숲속 도서관도 있습니다. 숲속 도서관이라고하니 정말 자연에 온거 같은 기분이 물씬 듭니다. 책이 책장에 꽂혀 있기도 하지만 개인이 가져온 책도 읽어도 됩니다.
저도 가져온 책 한권을 들고 숲속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 봅니다.
그날 하루는 숲의 나뭇잎 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머리속이 정화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도 책읽는 공간이기도 하는데요.
숲을 직접 맞닿은 숲속 도서관도 자연과 함께 하여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숲속 도서관은 어두울 때 보다 낮에 환할때 이용하기가 좋습니다. 가끔은 이런 곳에서도 책과 함께 힐링이라면 막혔던 마음도 뚫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책을 읽다가 잠시 눈을 전환하기 위해 눈을 감아보기도 하고 자연의 바람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를 오감으로 느끼다 보면 다시 책을 읽는데 집중을 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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