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속 꽃사진

By 현이 블로그 - 11월 14, 2023

꽃 사진 책
책장 속 꽃 사진

 책장 속 꽃사진

새벽에 잠시 눈이 뜨여서 일찍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피곤하다고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는 저는 오랜만에 개운하게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리고 책장을 펼쳤는데요, 그 순간 즐거움이 저에게 파도처럼 밀려 왔습니다. 매일 같은 하루를 보내고 지루함을 달래 줄 볼거리들이 주변에 많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바쁜 하루가 지나가면 앞으로 여유를 갖는 일도 생기겠지. 하지만 바쁜 일 뒤로는 또 바쁜일이 생깁니다. 가까운 사람에게도 연락이 안된다고 서운해 하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또 우리는 열심히 살았다고 마주하는 날도 있겠지. 그럴때 마다 나는 책을 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 문장이 어떤 문장이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하더라도 글쓴이의 생각과 감정을 읽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책 속에 펼쳤더니 꽃 사진이 보입니다. 하루는 적적한 마음을 닦아줄 꽃 사진이 오늘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꽃을 사진으로 보는거 보다는 당연히 실제 꽃을 보는거도 힐링이 될거에요.

p.s. 언제 부터 인가 도서관 계단에 꽃 화분이 놓인걸 볼 수 있었습니다.  꽃이 있는 계단을 오르면서

기분도 가뿐해 졌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꽃 화원이 있는 카페나 관광지도 가보고 싶어 졌네요.

그리고 한 10분 정도는 내가 원하는 글을 쓰기.




  • Share:

You Might Also Like

0 Comments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