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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믹스커피 |
따뜻한 믹스커피와 함께.. 책
컴퓨터 화면만 보니 눈도 시리고 답답함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책을 골라 읽어 봅니다. 그리고 텀블러에 대신 담아 믹스커피를 타서 마셔 보았습니다. 예전에 도서관에 엄마와 책을 읽으러 다니면서 휴식 시간을 가질때 였습니다.
과자가 먹고 싶어 에이스를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대학 시절에 에이스를 믹스 커피에 찍어 먹은 추억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때는 믹스 커피도 쓰다고 잘 못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대학에 들어 와서 졸업하고 난 후에도 믹스커피를 가끔 타먹습니다. 믹스 커피는 저의 공부 생활에도 자그만 위로 였습니다. 대학 생활 중 기억남는게 있는데 일을 하면서 공무원 한 분이 제가 타준 커피를 다음에도 먹어 보고 싶다고 했을때 였습니다. 그 커피 사건으로 인해 저는 또 한번 그분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공부나 그림작업 할때는 식 후면 먹던 믹스커피를 타 마시던 생각이 났습니다. 소화도 되면서 저녁 작업까지 하는 고됨을 믹스 커피 하나로 달래곤 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 덕분에 카페인이 공부나 작업할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이전에는 생활하면서 그 다음의 일이 또 기다리고 있을줄은 예상을 하진 못했습니다.
그림을 하고 다닐때도 미술 선생님이 커피 비율을 70% 정도 담아서 먹으면 맛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보는 날이면 물을 많이 부어서 커피를 드리곤 했습니다.
잠시 시간동안 쉼을 주고 싶었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책은 맛집 에세이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의 옆에 있는 믹스커피는 예전의 힘듬을 돌이키기도 합니다. 지금도 나의 곁에 머물러주는 마음의 안정제 이기도 히거든요.
앞으로도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다면 이 믹스커피에 대해 이야기 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종이컵에 한컵씩 타 마시던 거를 텀블러에 담아 먹습니다. 언젠가 커피와 이야기를 만들어갈 사람을
만나게 될까요? 요즘은 휴일에 사람을 만나게 되면 커피나 차 한잔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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