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머물렀다, 음식 스토리텔링 에세이

By 현이 블로그 - 11월 09, 2023

행복이 머물렀다 에세이
행복이 머물렀다



 

행복이 머물렀다

책 이름이 행복이 머물렀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일상 에세이 라고 생각했지만 음식 이야기 이기도 했습니다. 책 제목에 끌려 한장씩 페이지를 넘겨 봅니다. 특별히 맛집에 집중해서 쓰여진 책은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순대국 삼겹살등 평범히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기억할 수 있는  음식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 음식 속에서 작가의 경험 추억 이야기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글도 음식들 사진 만큼이나 톡톡 튀고 글이 읽기 쉽게 되어 내용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식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중에 나에게 감동으로도 다가 온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책에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 몸의 양식으로 음식을 든든히 먹어야 한다' 라는 말입니다.

언젠가 나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 되면 이런 이야기는 꼭 참고해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글을 읽는 내내 따뜻함이 마음에 와 닿기도 했습니다.  저는 음식이 제일 맛있을때라고 하면 가장 배고플때와 한동안 그 음식을 먹어보지 않았을때 입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공식인거 같아요.

과자도 원래 잘 먹지 않지만 오랜만에 생각이나서 한 두달 지나고 먹을때가 맛이 있었습니다.

물론 과자는 계속 먹는건 아니고 한번 먹고 난 후에는 손이 가지 않습니다.

나는 주로 쓰는 주제 키워드가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나도 마음이 따뜻해 지고 공감이 가는 글을 써야 겠습니다.  책을 읽기 좋은 장소를 선택해 책의 바다에 헤엄져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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