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책 읽기 챌린지, 수필이 내게 준 변화

수필이 내게 준 변화
수필이 내게 준 변화

 맑은 샘물을 마시듯 읽는 중


교육원에서 나누어준 책 중 한권을 선택해서 휴일에 읽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쉬는 날에는 책 한권이 내게 주어진다는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현재 읽고 있는 책은 경남에서 활동하시는 수필작가회에 등단 하신분들의 모음집 입니다.

아직 글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도 여기 있는 분들의 글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처음에 어려울거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그분들의 필사를 익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시나 소설은 지루한 느낌이 있지만 수필은 짧게 A4용량 정도의 글이라 가볍게
넘어가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수업 활동 중에도 앞으로의 미래의 문학에는 수필이 가장 유력하다고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필은 아무나 쓸수 있다 그런건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왜 수필에 끌렸는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평소에도 글을 쓰면 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낸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 카페에 있든 도서관에 있든 조용한 공간에서 책 한 권 읽는게 휴식이 됩니다.
수필을 읽다 보면 그 저자의 내면과 생각에 수영하듯 헤엄을 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안정감이란걸 찾았습니다. 그리고 글로쓰기는 영감이 떠오를때
끄집어 내서 표현을 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저의 글쓰기는 시간제한이나 촉박함 그런게 없어서 좋습니다. 학교나 사회에서는 
그게 용납이 안될지라도요. 제가 생각하는 풍부한 삶은 이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들 정도로
좋습니다. 학교 다닐때는 국어 시간이 지루하고 어렵기만 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 장벽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수필을 맞이 한 지금 저는 몸으로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받고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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