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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공기 마시기 |
산에서 운동하는 이유
매번 아침이 되면 엄마와 함게 산을 갔습니다. 지금도 저희 어머니는 지치지 않고
매일 갑니다. 아버지도 그렇습니다. 매번 아침만 되면 산에 갔다 온나 하는 말을
듣습니다. 저도 운동은 해야 하니까 산은 다녀오지만 사실은 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산을 꼭 가야 할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어릴때 부터도 저는 타의 반으로 함께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어릴때는 몇키로 도장깨기
식으로 목표를 갖고 가기도 했지만 곧 얼마 가지 못해 지루함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방법으로 가요 음악들을 mp3에 받아 두고 갈때마다 들으면서 갔습니다.
그러면 지루함이 덜합니다. 그렇다고 매번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봄이 시작 되는 시기에 아침에 오랜만에 산에 갔을때 신선한 공기가 몸에
스며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록잎도 새록새록 피어나고 산들거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그게 바로 숲이었습니다.
산에 다녀오니 맺히는 땀방울과 피부도 부드러워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피부에 아무리 좋은 걸 발라도 산에 신선한 공기를 쐬는게 가장 좋은 관리 방법도
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참 뒤에서야 깨닫습니다.
저는 산에 가기전에 라디오도 챙겨 갑니다. 93.9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을때
사회자 나레이션과 함께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들어 힐링이 됩니다.
날씨가 시원해지면 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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