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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합포동 |
합포동 교방천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교방천에 켜진 가로등 불빛이 거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밤이라 사방이 어두운 편이지만 주택 사이로 황색 가로등도 있어 덕분에 두려움은 삭 갑니다. 동사무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가는 날 저녁 가로등 불빛에 이내 마음이 안정 됩니다.
여름에는 저녁 운동을 하러도 사람들이 자주 올거 같습니다. 시골의 밤은 한적하지만 별이 잘 보이는 장소가 있습니다.
밤이 오고 있는 하늘에는 별 하나와 달 조각이 걸려 있습니다. 유난히 빛나는 하늘에 제 눈에도 별 하나 담았습니다. 낮에는 산책을 하며 걷다보면 철새 오리들도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 오묘하고 신기한 합포동 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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