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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로베리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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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로베리문 |
스토로베리는 딸기 달이라고 불립니다. 6월에 딸기 수확철이기도 하고 해서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합니다. 8시 이후로 뜬다고 했는데 그 시각에는 달이 잘 보이지 않았네요.
그리고 한 8시 30분경 베란다로 나오니 스토로베리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은은하게 분홍빛을 띄는 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름에 가려져 있다가 나온 보름달이 참 이쁩니다. 폰 카메라로 찍다가 반짝이 효과도
괜찮아서 넣어 보았어요.
스토로베리문에 붙여진 속설이기도 하지만 소원을 빌면 연인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참 흥미롭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연인들이 이 소식을
듣게 된다면 좋겠네요. 스토로베리문을 보고 사랑으로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해요.
p.s 저는 아마 예술이랑 결혼하는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올해 뜨고 다음번에 스토로베리문을 보려면 46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이전부터 딸기 찹쌀떡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딸기청이 들어있는 찹쌀떡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주변에 파는 곳은 없슴) 혼자 감성에 젖어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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