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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블로그 |
경험을 글로 남김으로서의 소중함
주로 어디를 다녀오고 나면 저는 글을 썼습니다. 지금 와서는 정말 생각은 많이 나는데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억지로 생각해 내려고 하기 보다 그저
시간 가는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장소로 가고 싶어서 날짜마다 계획을 짜둔적이 있습니다. 그건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그림도 창작 글도 창작, 창작의 늪에 빠지겠지만 그거도 쉬는 시간을 보내고 나면 계속 생각이 날겁니다.
내 글을 인상깊게 봐주는 독자층도 생겼으면 좋겠지만 아직 신인이라 그건 많지 않습니다.
저는 저의 일에 집중을 하면서 처음으로 몰입이라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오래 견디며 한곳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저에게는 좀더 성장하는 일이기도 했지요.
저녁에 밖에 나와 해양 공원에서 뜬 달을 봅니다. 바다속에는 달이 녹은 건지 아니면 내 생각들이 녹아 있는지.. 바다속에서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도 돌아보면 제가 그날 느꼈던 생각들과 글들은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소중함을 간직하면서 살아야 겠지요.
지금의 저를 키워준 분들이 있어 거기에도 감사히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을 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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