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김달

By 현이 블로그 - 6월 02, 2024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김달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은 자신의 일 외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삶에 힘들다는 걸 느낄 때 또 사람으로부터 힘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해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김달님의 에세이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의 책이 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물감 같은 사람들의 삶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작가님의 시선으로 마치 이웃 동네 친구가 말을 건네듯 글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만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어떤 사물 하나 놓치지 않고 글에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채화 같이 만들어진 책 표지도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내용을 더 강조 합니다.


온라인 보다는 사람들 옆에서 관찰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 하는 모습, 저는 그런 점을 그리워 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이 책 속에 나온 사람들 사이로 뛰어들고 싶다는 마음도 들 정도 입니다. 언제 한번 도서관으로 보거나 기관에서 김달 작가남의 시사회 토크쇼 프로그램 등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픈 마음도 들었습니다. (한 적은 있지만 늘 미루기 만하고 가보진 못했습니다.)

현재 2024년 창원의 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창원의 책으로 선정되는 거도 사람들에게 더욱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거 같습니다. 현재 도서관에서는 책을 대출하진 못하고 창원시 도서관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리워질 때 책으로 가끔은 찾아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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