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취미의 균형

By 현이 블로그 - 3월 30, 2025

일과 취미의 균형
일과 취미의 균형

 일이 있어야 취미가 재미 있다


저는 이전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취미가 내 본업이면 좋겠어.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게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가 영감이 떠오르면 바로 책상에 앉아 구상을 
해보곤 했습니다. 그러다 점점 시간이 가다보니 취미에도 무료함이란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일명 나에게도 게으름이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기도 했지만요.

이전에 재밌다고 느꼈는데 왜 그렇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알아차린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도 그건 돈과는 연결되있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러저리 생각이 드는 저는 일이 있을때 보다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분명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취미가 아니고 일이되면 그게 힘든거구나'

그리고 예전에 스폰지밥을 보면서 징징이가 마을을 이사를 가서 좀 더 편하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도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해 하는 표정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스폰지밥과 뚱이 처럼 방해되어 골치가 아프더라도 이게 사는 느낌을 받는구나 하는
걸 징징이도 깨닫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일도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을 너무 많이 하면 지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거기서 취미로 해소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취미는 그저 내가 어떤걸 해야만 하는 일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 콘텐츠를 보기 위해 소비하는 거도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위의 그림이 차를 마시는 공간인데 일정을 마치고 찾아간 공간에서 힐링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해보자고 마음을 먹기도 합니다. 지금 글도 어떤 말이 되더라도 시도해 볼겁니다.  어떤 하나에 치중하기 보다 균형을 맞추어 사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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