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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공동체 |
배움으로 수업이 만들어지다. 교육 현장 선생님의 책
전공으로 이어서 진로를 탐색하다보니 교육에 관한 책을 구매하기도 했었습니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추천서를 검색해서 알게된 배움의 공동체라는 책이었습니다. 여기에 책 저자는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 입니다. 아이들의 공부를 가르치면서 직접 경험해 보고 어떻게 하면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고 수업할 수 있을까 연구를 한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거의 대부분은 강의로 듣는 수업에만 익숙해져 있는터라 어떤 변화일까 궁금하던 참이었다.
중요점은 학생이 학생이라는 객체가 아니라 그들도 학교 안에서 참여하는 주체라는 점을 초점을 맞추어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수업 과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면서 하는 수업이 바로 공동체 수업이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런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우리때만 해도 질문을 하는 건 꽤 부끄럽기도 하고 틀릴까봐 겁이 나서 질문을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질문을 해도 틀렸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한 아이가 영어에 대해 설명을 시도 해서 어색하더라도 모두가 박수를 쳐주는 그런 교실.. 물론 이러한 수업도 선생님이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점과 한정된 시간도 고려해 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선생님도 가르치면서 아이들한테도 얻는 배움이 있다고 합니다. 가르치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학생들도 배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수업 방법이라는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학교라는 곳에서 좀 더 교감있고 활동적인 공부를 하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정말 추천을 하는 바 입니다. 여기 선생님과 같이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정말 배우고 싶어서 학교에 오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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