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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축제(습작 21)

By 현이 블로그 - 6월 16, 2026

 삶의 축제

김소현 (습작  21)

저는 어딘가가 어설픈 성향이 있습니다. 그건 어떤 생활을 할때도 그렇고 제 주변에서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가끔은 늦잠을 자더라도 일이 생기면 바로 일어나 아침을 준비 합니다.
3월 말에 저는 알바를 지원해서 식자재 미트에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역할은 식자재 마트에서
구입 한 물건을 계산하는 역할 입니다.  손님이 오면 어떤 물건을 구매하는지 확인하고 가격에 대해
안내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님이 나가면 인사를 드립니다. 
평소헤도 그렇지만 저에겐 습관이 있었는데 말을 정리를 잘 못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성격이 소심한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32살이 되어 나이도 있다보니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그저 넘기고 맙니다.
또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이야기 하기를 회사에 들어가는 경력자도 똑같은 실수를 한다고 하고 안심을 
시켰습니다.
같이 일을 해나가면서 모르는 부분도 있고  알려주기도 해서 저는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11일째 되서 점장님은 제게 말을 했습니다. ‘소현씨는 노력을 하지만 장사를 하는 곳에서
남들보다 발빠르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림을 했다고 하니 공감이나 상상적인 부분을 더 잘 할 수 있을거에요.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저는 그 말에 조금 안정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어도 일할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힘들어 터덜거리며 집에 왔을때 저는 아직 끝내지 못한 운전면허 시험 가이드와 디자인 공부 책이 있었습니다. 

‘나는 어느 정도 극복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구나. 하지만 내가 잘하는 
부분도 있으니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거야.‘

저는 일단 할일을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일은 이미 정해진 운전 면허 시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시도는 많이 해보았지만 지금 내가 필요한게
무엇일까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첫 순위로 운전 면허 시험을 따놓기로 했습니다.

아침이 되어 저는 일찍 일어나 내 방 뒤편에 뜨는 해도 보았습니다. 오전에 운전 학원에 가서 도로 주행 
연습 코스를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날짜가 다가와서 시험을 치게 되었는데 C코스 였습니다.
저는 천천히 떠올리며 이번엔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쳤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에 합격해서 운전면허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남들도 하는 일을 나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집으로 가면서 엄마와 엄아 친구분도 만났습니다.

‘ 원래 그렇다  사람들이 처음은 어렵다고 하지만 너도 사람들이 하는 일에 한발짝 다가간거라고 봐,‘

그리고 나에게 한번 더 물어 보았다.

‘소현이는 주된 생각이 어떤거야’

저는 생각을 해 본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제가 그전에 겪은 일들과 지금도 활동을 할 수 있다는게 소중하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항상 남들보다 못한다는 생각으로 주눅들어 있었거든요. 하지만 저도 남들과 
다르지 않아요.‘

엄마 친구분은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매 순간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누군가에게 기억되지는 못할 그런 일들을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공원에서 흐드러지는 벚꽃잎
맛있는 음료와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 그 소소한 순간에도 저는 거기에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에 흥미를 가지게 되다보니 하게 
되었습니다. 몇 퍼센트 노력이라도 채우다 보면  어쩌면 저라는 삶은 축제로 남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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