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 기억 우체통, 창원 문화도시 책자 발행

By 현이 블로그 - 7월 20, 2023

마창진 기억 우체통
마창진 기억 우체통 공모

마창진 기억 우체통




마산 창원 진해 추억이 담긴 책


작년에 저는 창원 문화도시 지원 센터에서 진행한 마창진 기억 우체통  책자 만들기 사업에 원고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나는 블로그에 써 놓았던  마산의 임항선 기찻길 글을 쓴 기억이나 좀더 수정해서 글을 써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로 보낸 글들을 이어서 책으로 만들어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한창 기다려도 오지 않아 내가 직접 지원센터로 가서 책을 받아갔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써서 책자 여부를 물어보니 잊고 있었다고 하네요. 대신 기관 안에 배치되어 있으니 가지고 가라고 했습니다.

돌아오면서 두권 정도 챙겨서  왔습니다. 그날 눈비가 와서 바닥이 미끄럽기도 하고 비바람도 그쳤습니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꿋꿋히 가지러 갔습니다. 이런 사업이 있어 참 재밌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게 될거 같습니다.

정말 내 글도 이렇게 책이 되기도 했구나 하며 기쁜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많이 써야지, 현재도 문화도시지원센터에 책이 비치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저도 책을 출판하게 된건가요? 원래 글을 쓴 소스는 제가 고등학생때 처음 쓴 블로그 글에서 가져 왔습니다.

그때는 어떤 표현이든 자유롭게 한거 같은데 요즘은 그때 보다 덜 한 표현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기회가 또 언제 있을지 모르니 준비해야 겠어요. 글이나 그림 그리고 예술활동은 그 활동의 범위가 커질 수록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또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런 걸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걸 실현 할 수 있길 바라게 됩니다.

이번 기억 우체통 기록 사업으로 나의 첫 단체 출간 책이 되었다. 그것 만으로도 뿌듯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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