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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꾸기 시계 |
제일 처음 읽었던 책 뻐꾸기 시계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읽었던 세계 명작 책입니다. 초등학생 때는 만화만 보다가
책 제목에 끌려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젤다라는 여자 아이와 뻐꾸기 시계에서
나온 뻐꾸기가 주인공입니다. 그리젤다는 처음 이사 온 집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다 뻐꾸기 시계에서 나온 뻐꾸기가 그곳에 만난 남자 아이와
환상적인 공간으로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마치 그리젤다의 인물에 대입 되어 같이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침울해 있던 그리젤다도 삶의 활력을 찾아 생활해 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소소하고 이국적인 그런 책들을 선호했던 저는 그런 위주의 책을 많이 읽어본 거 같습니다.
이 책 속에 중국인 인형도 있었다는 문구도 보고 분위기가 색다르다라는 느낌도 받기도 했습니다.
책의 분위기 구성이 무채색인 풍경에서 색감이 다채로워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삽화는 영국풍의 가구와 물품들로 구성되어 고풍적인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저도 그 시기에 친구가 있다면 뻐꾸기와 같은 친구를 만났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습니다.
그 소원이 간절했는지 고등학교 와서는 저와 같이 놀아주는 친구도 생겼습니다.
뻐꾸기 시계의 뻐꾸기는 제자리로 돌아가고 이야기를 끝을 맺습니다. 저도 책을 덮는 순간
그리움의 잔향이 남아 있었습니다. 처음 책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거라 깊이 남았나 봅니다.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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