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문서 쓰는 방법 |
공문 제안서 쓰기
필자는 공문을 직접 제출하거나 이전 경험이 있다고 해도 쓰는 실력이 바로 늘지는 않았습니다. 시청 홈페이지에 제안서 공모전 공고가 뜨기도 해서 예전에 써봤던 경험을 되살려 보충했을 뿐입니다. 처음 시도는 한 두번은 공모에 선정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후로 공공 사업 참여를 하면 보고서 쓰기등 경험을 거치다 보니 요령 정도 익혔을 뿐입니다.
요즘은 공고하게 되면 제안서가 간단하게 나와 한줄 정도 쓸 수 있게 해두기도 합니다. 당시에 이런 형식의 제안서를 쓸때에는 어떻게 작성을 하는 방법 등이 적혀 있기도 했었습니다.
1. 제안 이유
글을 쓸때 서두에 쓰는 부분입니다. 제안을 하기 위한 동기와 목적을 나타내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해서 제안했다 라는 등 요약해서 쓰는 거보다 ~~한 이유가 있어 ~ 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안을 하게 되었다. 라고 분명하게 전달을 하면 좋습니다. 한 두개 주제로 해서 정리하면 됩니다.
2. 현황 문제점
여기서는 진짜 문제점을 적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야기는 살짝 피하는게 좋습니다. 사람들에게 이게 필요한데 이걸 인식하는데에 어려움, 아쉬움이 있다라는 표현이 좀 더 낫습니다. 한사람을 집어서 이 일을 잘못 했다 와 같이 항의 글로 가면 마이너스 점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공통적인 부분에 현재 상황에서 수정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제시해야 합니다.
3. 개선 방안
앞에서 쓴 문제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제안 제시를 하면 됩니다. 각 항목에 적어 놓은 문제점과 같이 연결하고 통일감을 갖춰 쓰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 제안은 본인의 생각을 쓰면서도 현실과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 들어가야 합니다. 필자는 이전에 문제 주제와 조금 관련 없는 글을 쓰다보니 백화점 층수 처럼 나열된 글이 되기도 했습니다. 개선 방안에 대한 하위 요소들을 더해서 제안에 대한 뒷받침을 해줍니다.
4. 기대 효과
기대효과는 마무리를 하는 단계로 방금 제시한 아이디어 개선 방안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 써야 합니다. 자신이 제안한 의견이 설득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표현을 해주는게 좀 더 보기에는 좋습니다.
저도 아직 공문서를 이해하는데 미숙한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습 통해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는데에 좀더 자신감을 가지곤 했습니다. 저도 제안서라고 처음부터 쉬웠다보지는 않았습니다. 그 후로 공공기관에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보고 시도해 보곤 합니다. 글을 적을때도 수식어로 장황하게 나열하는거 보다 핵심만 전달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