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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싶은 책 학교 생활 |
내가 쓰고 싶은 책은?
내가 책을 쓰게 된다면 하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글이 생각이 나지 않을때도 있지만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중간마다 인상이 남은 적도 있었습니다. 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되는건 어쩌면 제가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희망 바램이기도 했습니다.
그림활동을 하는 시기에 저는 연필로 그린 그림에 인상이 깊어서 책으로 내고 싶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선생님과 주변 지인들은 ‘그래 언젠가 너가 그런 꿈을 가진다면 할 수 있겠네’ 하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학교 생활이 행복 했냐고 물으면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제가 중학교 시절에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너를 볼때 마다 눈빛이 흑색이었는데 하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물론 그 시기에는 친구 관계가 중요하기도 했으니 저는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기도 했으니까요. 중학교 3학년때 한명과 계기를 통해 친해졌긴 했지만 졸업할시기여서 오래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3년을 보내다가 저는 처음으로 저와 웃고 떠들 수 있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거의 놀림을 당하는그런 상황들만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장난을 치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거도 알게 되고 사람에게 말을 거는거도 그 친구 통해 알아가는게 많았습니다.
물론 친구 관계에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떤 친구를 만나고 영향을 받는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학교에서의 학업도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공부에 관심은 없었지만 하는척만 하는 학생이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고등학생이 되다보니 야자 시간도 있었습니다. 야자 시간은 원래 공부를 하는 시간이었지만 그날 한 친구가 같이 술래잡기 하자고 몰래 밖으로 불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감독을 하러 나오면 어딘가 숨어서 숨죽이고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저녁에 학교 앞으로 푸드 트럭이 오면 잠시 교문 밖으로 나가다가 간식을 사먹고 경비 아저씨 눈을 피해 교실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학교 라는 곳 안에서도 일정한 수업듣고 학업에도 고민이 많았던 시기이기도 했었지만 저에게는 친구와 지내는 시간이 재밌고 새로운 기분이었습니다. 한번은 저는 수학을 잘하는 편이 아닌데 이과로 가는 친구가 저에게 수학을 가르쳐 달라고 한적이 있어 아는대로 알려 주었습니다.
지루한 학교생활도 있었지만 어쩌면 나도 꿈과 같은 학교 생활을 했었던거 같습니다.지금의 학교 생활을 하는 친구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반응이 어떨지도 궁금합니다.언제 친구와 함께 잡기 놀이를 할때 중학교 선생님을 마주한 적도 있습니다.
선생님은 ‘네가 이렇게 밝은아이였구나, 꼭 행복한 아이가 되어라~‘ 하고 말씀 하기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때 저는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기뻤습니다. 동아리 모임을 하던때 동아리 선배가 학교 쉬는 시간에 큰소리로 '꾸러기 수비대' 만화 주제곡을 부르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땐 너무 웃어서 넘어질뻔 했습니다. 학교 생활은 그렇게 울고 웃던 일들고 가득했지만 한번씩은 그런 시간들도 제겐 소중하고 행복한 이야기이도 합니다.
그때 그시기도 그 이후의 시간도 앞으로도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도 꿈과 같은 단비 같은 이야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