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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보 시민기자 기사 스크랩 |
2022년도 하반기 부터 창원시보 시민기자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 없어서 하지 못했던 일, 늘 놓치기만 한 거 같아 후회가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그 일을 도전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창원시 공보관 창원시보에서 모집하는 시민기자 였습니다. 모집 공고를 보니 일단 내가 쓰고 싶은 기사글을 작성해서 보내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저희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옹벽 갤러리가 있어 글로 써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 시민기자에 선발 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창원시 공보관에서 근무하시는 편집 기자님 얼굴을 처음 뵈었습니다. 그 기자님은 제작년에 모집했을때 한번 의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사 작성법에 대해 잘 모르고 질문을 해서 인지 의견 조율이 잘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때 질문하고 해서 인지 편집 기자님은 저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활동을 하면서 저도 글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제 방향을 잡아갔습니다. 편집 기자님은 어디를 고치라고 말하기 보다는 작성이 되었다 싶으면 편집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처음 기사를 작성하다보니 너무 표현이 그런거 말고는 통과하게 해주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꼭 다른 사람 편집글과 제 글이 기사게제 하면 꼭 읽어보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저는 편집된 글들을 보며 내가 쓴거와 비교해보고 좀 더 배움의 과정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기사를 스크랩하여 사진첩 노트에 붙여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의 글도 소장되고 흔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도 직접 찍은거 중 하나를 선택해 같이 게제되었습니다.
그리고 3달에 한번은 정기 모임도 가졌습니다. 이미 몇 년 기사를 쓰신 분도 있어 모임에서 경험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 만나기가 어려워 지기도 합니다. 하짐나 사람들을 알아가고 글이라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힘이되곤 했습니다.
그리고 어색한 문장들 이겠지만 무언가 일을 한다는데에 기쁘고 행복할 따름 입니다. 나는 이런 일을 해서 행복한거 였구나 하고 생각도 합니다. 꾸준히 하는게 있으면 따라오는게 있습니다. 정말 그 하나에 집중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도전하다 보면 길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글을 써내려 갈까 기대 되는 하루 입니다. 그리고 창원시보에서 주는 선물은 나에게 기회가 다가 옴으로서 시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