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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활동 후 만남 |
시민기자 활동 후 만남
저는 시민기자를 활동하고 난 후 같이 활동하는 한 기자님께 연락이 되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분도 이번 수기때 같이 활동한 분이기도하고 글 작가로도 활동하는 분이기도 했습니다.
각자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모임때는 서로 기사 쓰는 일에 팁도 얻고 연락을 하며 지낸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오후에 약속을 잡고 기자님이 자주 가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약속 장소에서 저는 먼저 기다리고 연락이 오자 인사를 나눈 다음 음료를 시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민기자 활동은 2년 정도 되다보니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공감하면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그때 그분은 제가 쓴 기사글에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분은 평생교육원 강좌에 문학 수업에 참여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이버 대학 온라인으로 평생 교육사 교수님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분이 문학 한 분야를 하시면서도 여러가지 하는 일이 있으신거 같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저에게 글을 참 재밌게 쓴다고 저에게 문학 수업을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소현씨 글쓰는 거보고 저는 작가로 등단을 해 보면 어떨까 생각 했습니다. 소현씨 재능이 너무 아까워요.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재능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 말을 듣고 배움이라는 열정이 다시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라면 그건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림을 해온 상황이지만 단순 취미로만 해왔다면 발전은 없었을거라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꼭 여유를 찾을 수 있다면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지금 이렇게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거만으로도 제가 원했던 일이기도 했습니다. 이야기가 몇 시간이어지면서 기자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음료를 1잔 더 시키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자님과도 저녁 시간이되어 돌아가지만 가끔씩 연락하면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야기를 하면서 저의 재능을 알아봐 주는데에 대한 소중함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부분 재능을 원래 가지고 있었기 보다 사회 활동을 하면서 배우게 되는 점이 더 많았습니다. 다시 보면 힘들던 순간이기도 했는데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앞으로도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되돌아보면 저는 지금도 멋진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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