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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책보기 |
비오는 날 작은 도서관
늦은 8월 가을을 맞이 하기 위해 기후도 빈번하게 바뀝니다.계절도 후덥지근한 온도를 걷어내고 선들한 바람으로 새로운 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내리는 비는 햇살이 뜨기전 그 더움을 식혀주고 있습니다. 바깥에서 활동한 날이 더 많았던가, 맞다 헬스장을 다녀와서 그런지 그날따라 에어컨 바람 밑에 쉼이 참 평온해지는 느낌 입니다.
작은 도서관이 생기기 전 저기에 쉴만한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 하며 지나 온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은 지나 도서관이 생기고 나는 읽고 싶은 책도 읽고 공부를 합니다.
언젠가 창원 마산에는 눈이 잘 안 내리지만 눈이 오면 창가에서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 3월에 눈이 오는 날도 있었지요.
비는 소나기였는지 이제는 햇빛이 비칩니다. 어느 도서관과 다르지 않다고 보지만 나는 힘든 하루를 보내고 구름에 떠있는 거 같은 상상을 하게 됩니다. 원래 책상에만 앉아 있다고 집중이 높아지는 건 아닙니다.
여름에 더울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셔주면 여름 보내기 만땅 입니다.